서울 모테트 합창단 20주년 기념 감사의 밤에 제가 참석하기엔 너무나 벅찼습니다
이건 제가 감히 자리를 하고 있기엔 너무 부족함을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후원회원이라고 하지만 너무 미미해서 제가 참석할 자리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1부의 예배시에 이성희 목사님의 설교 말씀중 우리는 너무 쉽게 하나밖에 없는 입과 목소리로서 다양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는 것과 사람을 노래하는 것을 둘다 하고 있다는 사실에 말입니다
즉 동시에 할수 없다는 사실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영으로써 찬양을 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고는 있었지만 세상의 노래와 같이 할수밖에 없는 여러가지의 현실적인 문제를 어떻게 넘어서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성악가의 현주소를 본다면 극복이 가능할까요 과연?
몇년전까지만 해도 주일에는 물건도 사지 않았던 적이 있었고 아이들에게도 매식을 하지 말라고 가르치곤 했던 저 자신이 지금은 많이 부끄럽습니다
이렇게 모테트와 같은 음악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물론 외국에서는 전문적인 사역자들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바는 있었지만 한국에서의 신앙인으로서의 음악인들의 모습은?
많은 생각을 하게하게되고 해결점을 찾지를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식사후의 3부의 경우 장애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의 음악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여러 보도를 통해서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자가 더 위대할수 있다는 사실을 좀더 여실히 보여줄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생각됩니다 젊은 목소리로 꽉찬 목소리의 서은혜 학생과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닌 노 권사님의 음성이 우리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답니다.
또한 기타 연주로 하는 우리 나라 동요 연주가 새로웠으며 첼로는 장한나씨나 하는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머리 아니 얼굴을 첼로에 가까이 대고 그 음을 마음에 새기기라도 하듯이 취해서 연주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흡족한 모습으로 지켜보앗으며 꾸밈이 없는 모테트의 미래에 대해서도 많은 기도와 후원이 필요했음을 절감하면서
좀더 많은 관심이 되어지기를 가절히 바랬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감사의 밤이 되었습니다
진정으로 영으로 찬양만을 하고 살수만 있다면 그 보다 더한 즐거움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