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서 기자)  ‘문화가 있는 날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된 순수예술(오페라, 가곡, 낭독극 등) 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홍성군에 따르면 홍주문화회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5월 31일 수요일 오후 7시에 국내 최고 수준의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선보이는 ‘박치용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가곡여행’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평소 접하기 힘든 국내·외 아름다운 가곡을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연주와 박치용 지휘자의 해설을 통해 쉽고 친근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1989년 창단 이래 예술의전당 등 국내 유수 공연장에서 105회에 달하는 정기연주회와 1300여회의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연주단체다.

깊이 있는 음악과 대한민국 예술상(대통령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합창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치용 지휘자와 서울모테트합창단 단원들의 열정 깊은 연주가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양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박치용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고 인기 있는 기악곡,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민요, 중·고교 음악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세계 가곡, 우리의 정서가 깊이 담겨진 가곡과 대표 민요를 아름다운 목소리와 하모니로 60분간 구성했다.